<물탱크 관리의 중요성>

사람은 70% 이상 물로 구성 되어 있고, 하루에 사용하게 되는 물의 양은 상당합니다.
※ 참고. 2018년 서울시 ○○구 소재 아파트 1,825세대 4,679명을 대상으로 가구별 물 사용 특성을 조사한 결과,
1인당 가정 내 하루 물 사용량(Liter per Capita Day, LPCD)은 평균 222L로 ▴1인 가구 438L ▴2인 가구 266L ▴3인 가구 191L ▴4인 가구 176L로 나타났다

우리 생활에 너무나 친숙한 물! 이 물은 정말 깨끗한 물일까요?
뉴스를 살펴보면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충격적인 소식들을 접하게 됩니다.

http://www.therepo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915

이번 한 차례만 유충 민원 신고가 있던 것이 아녔고 다른 27곳 정수장에서도 유충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 유충은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면서 물탱크나 싱크대처럼 고인 물이 있는 곳에 발생하는 종류인 것 같다 이야기 했고,
정수장 관리 부실로 보이니 완벽한 정수장 관리 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많은 정수 과정을 통해 수돗물로 만나게 되는 물이지만, 아무리 깨끗하게 정수 된 물일지라도 물탱크 관리가 되지 않으면 깨끗한 물을 만나기는 어렵겠죠?

물탱크는 저장 구조상 장기간 동안 물이 고여있을 수밖에 없어 이끼가 쉽게 끼고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침전 기능으로 인해 녹물이나 각종 이물질 등이 물탱크 하부에 쌓이기가 쉬워 꼭 정기적인 청소를 진행해야 합니다.

환경부에서는 1년에 2회 이상 물탱크 청소를 할 것을 권하며 월 1회 위생 상태를 점검하여 기록, 관리하는 수도 시설 위생 관리 등에 관한 법령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일반 주택의 경우 이를 강제하는 규정이 따로 없기 때문에 적절한 시점의 정기 관리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안전한 식수를 공급 받을 수 있습니다.

물탱크 관리는 물과 친숙한 우리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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