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
송병락(서울대 명예교수/자유와창의교육원장)-제1540회 2021.12.3.
인간은 전략을 생각하게 된다.
그 길은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유니크 전략이 있어야 하며 리더는 전략의 神이 되어야 한다.
1. 세상은 당신이 생각보다 더 빨리 변하고 있다.
2. 超 경쟁시대 나만 할 수 있는 U 전략이 필요하다.
3. 전쟁과 평화는 공존한다.
4. 초 연결시대 집중과 분산을 잘 해야!
5. 적의 변화에 유연하게 변화해서 승리를 취하는 사람이 전략의 神이다.
6. 세상의 모든 전략, 어떻게 융합하는가?
7. 승리할수록 더 강해져야 한다.
지식도 학벌도 별 것 아니다. 인터넷에 세상의 모든 지식이 있다. 중요한 것은 지혜이다.
지식을 다룰 줄 아는 역량을 갖추어야 하는 것이다.
지금은 세상이 뒤집어지고 있다. 코로나를 비롯해 엄청난 변화가 많다. 당신의 생각보다 더 빨리 변하고 있다.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전략은《손자병법》에 있다. 이 중에 가장 중요한 병법은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이다. 지피지기(知彼知己)는 기본이고, 지천지지(知天知地)도 잘 해야 승자가 된다.
베트남 전쟁의 영웅 보구엔지압(武元甲, 1911~2013) 장군은 “천시와 지리를 알면 승리는 완전할 수 있다(知天知地, 勝乃可全)”고 말한다. '붉은 나폴레옹(Red Napoleon)'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자
동시에 뛰어난 혁명가였다.
한국은 엄청난 경제성장으로 새로운 G7에 들어갔고 아마도 미중일 다음으로 갈 수 있는 때가 다가오고 있다.
인구 5천만 이상으로 1인당 소득이 한국보다 많은 나라는 6개 국가에 그친다.
지금은 3대 변화의 시대이다. Stephen Hawking(1942-2018)은 기후변화, 핵전쟁의 위협, 인공지능이다고 했다. AI지능의 폭발은 인간의 도움 없이 자체적, 반복적 향상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예상 밖의 발전으로
음성인식 및 활용, 자율주행, 초고성능 로봇, 기계대화, 걷는 교통수단, 기계간 Q&A 등이 있고
AI가 인간을 달팽이신세로 만들어 사람(AI)과 달팽이(인간)의 관계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손자병법이 현대에도 적용된다
미국 CSIS(국제전략문제연구소)는 7혁명(REVOLUTIONS)의 시대를 말했다.
갈등, 인구, 자원관리, 첨단기술, 정보교류, 경제통합, 정부 등에서 산적한 문제들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방법을 모색해야 할 때이다. 조셉 나이(Joseph Nye) 하버드대 교수는 앞으로는 전쟁과 평화가 구분되지 않는 시대이다.
군사력, 경제력, 소프트파워, 사이버력 등 하이브리드 전략이 필요한 시대라고 했다.
손자병법에 이우위직(以迂爲直)이라고 돌아가는 길이 더 빠르다는 전략이다. 스위스의 시계가 위기 국면이다.
일본 Quartz 시계회사의 공격으로 스위스 시계산업의 전체고용 9만 명 중 6만 명이 실직(1983까지)했다.
스위스는 Quartz가 아니라 Swatch로 공격했다. 위기를 기회로 삼는 전략을 펼친것이다.
그것은 고기술 플라스틱 시계, 일본이 못하는 고급 첨단 디자인 기술, 큰 동전크기의 시계에 400여개의 부품을
조립하는 정밀기술로 고객을 사로잡았다.
3M과 아마존은 나만이 할 수 있는 U전략을 찾아야 했다. 경쟁 없이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다.
똑같은 제품으로 수많은 경쟁자와 목숨을 건 경쟁을 하지 말고 독특한 제품으로 경쟁 않고 승리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기술과 비즈니스모델이 최고라도 스토리텔링이 놀랍지 않으면 주목 받지 못한다.
3M의 15% 룰은 근무 시간의 15%를 창조적인 활동에, 연간 매출의 30%이상이
최근 5년 안에 개발된 신제품에서 나온 원동력이 됐다. 손자병법에다 일본의 손정의는 손정의 제곱법칙을 말했다.
손정의의 경영철학을 담고 있는 25자의 의미에 대한 책이다.
손자병법을 너무 좋아하는 그답게 손자병법에서 14자를 택하고 자신이 창작한 11자를 덧붙여 그만의 경영철학을 정리하고 있다. 옛것을 되살려 현세에 맞게 자신의 무기로 만든 그의 지략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둘째는 초경쟁시대의 사회에서 전략은 기본이고 당신만 할 수 있는 독특한 전략이 있어야 한다. 남과 똑같은 전략은 성공할 수 없다. 남들처럼 같은 방식으로 그 중 최고가 되려는 것은 나은 전략이고,
BTS처럼 나만할 수 있는 K-POP의 길을 가는 것은 독특한 전략이다.
어떤 길을 가야 하는 것은 ‘전략’이고 어떻게 가야 하는 것은 ‘전술’이다. 드러커는 전략이란 불도저처럼 산을 깎아 집을 지으려는 것이다. 전략에 대한 답이 5,800만개 이상 있다. 박정희, 정주영, 이병철 등과 같은 사람들은 어떤 길을 가야 하는가를 보여준 사례이다.
경쟁전략의 창시자인 마이클 포터는 리더의 첫째 조건은 전략, 전략의 스승이 되는 것이라 했다.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아군과 적군의 전력을 정확하게 비교해 보라고 했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비교해야 할까? 손무는 다섯 가지 방면에서 아군과 적군의 상황을 비교하라고 했는데, 《손자병법》 시계(始計)〉편에 나오는 도(道), 천(天), 지(地), 장(將), 법(法)이 바로 그것이다. 그는 이 다섯 가지 비교 원칙을 ‘오사(五事)’라는 이름으로 명명했다. 중국최고 철학자 펑유란(馮友蘭, 1894~1990)은 도(道)는 궁극적 원리라고 했다.
기정(奇正)전략은 정으로는 맞서고 승리는 기로써 결정짓는다[以正合, 以奇勝]는 말이다. 기정전략은 상대도, 나도 아는 것은 정(正), 나만 아는 것은 기(奇)라고 한다. 키포인트는 奇와 正을 적절히 변화시켜서 승리를 갖는 것이다. 항상 상대를 정으로 생각하고 앞설 수 있는 기를 찾아야 한다. 맥도널드의 Ray Kroc사장의 기정전략은 “나는 경쟁자들과 정(햄버거)으로 맞서고 승리는 기(부동산)로써 결정했다”고 했다.
전략은 승리하기 위해서 있다
셋째는
지난 날 전국적으로 폭설이 이어졌습니다. 해가 떠있을 땐 눈이 녹지만 저녁에는 다시 얼게 됩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반드시 기상 정보를 확인한 후 안전 운전해주세요! ◆ 겨울철 도로 위 살얼음 주의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지는 겨울에는 출퇴근 시간(6~9시, 18~22시)에 빙판길 사고가 잦은데요. 지표 상태에 따라 위험 정도가 다릅니다. 비포장도로보다 아스팔트에서, 햇볕이 잘 들지 않는 산길·산모퉁이, 터널 전후, 다리·교각 위에서 부분적으로 도로 결빙이 생기기 쉽죠. · 주로 영하의 기온에서 발생 - 전날 또는 낮에 내린 눈, 비가 얼었을 때(출퇴근길) - 산비탈에서 흘러내린 물이 도로에 얼었을 때 - 안개가 낀 습한 날이나 서리로 지면이 얼었을 때 · 기온이 영상일 때도 발생 - 바람이 잘 통하고 해가 잘 들지 않아 기온보다 지면 온도가 낮은 곳 ◆ 순식간에 얼어붙는 어는 비 위험 그런데 장소와 상관없이 강수만으로 결빙 위험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영하의 구름 속에서 내리던 눈이 영상의 대기 중간층에서 녹은 뒤 영하권인 지표면 부근에서 빗방울이 과냉각돼 지표면에 닿자마자 얼어붙는 어는 비입니다. 특히 도로면의 온도가 영하일 때 도로 살얼음의 원인이 돼죠. ◆ 철저한 대비로 큰 피해를 막기 · 비나 눈 예보가 있을 때는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꼭 주의! - 어는 비 예보 * 날씨누리(PC, 모바일) → 영상·일기도 → 어는 비 * 기상레이더로 어는 비 가능역 탐지 및 1~3단계로 발표 - 도로 CCTV 기반 강수 분석 * 날씨마루 → 교통·물류 * 7개 주요 고속도로와 9개 서울도시고속도로의 비·눈·안개 정보를 분석한 교통상황, 위험 등을 안내 · 안전 운전 요령 확인 및 준수 - 안전거리 확보, 감속 운행하고, 타이어 상태(마모, 공기압) 등 차량을 점검해야 합니다. 미리 알아보는 예방과 대처법 속도를 줄이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운전 시 헤드램프를 켰을 때 아스팔트가 반사되어 평소보다 상당히 빛난다 싶으면 도로가 얼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어느 순간 미끄러짐을 느끼면 당황하여 핸들을 꺾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아주 위험합니다. 차의 속력이 크면 클수록 마찰력도 높아야 하는데 언 도로 위에서는 마찰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제어하는 힘을 잃어 그만큼 자동차의 방향을 제어하기가 더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도로가 얼었다는 것을 판단한 후 속도를 줄일 때 브레이크 페달을 강하게 밟으면 미끄러지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여러 번 나눠 밟아야 합니다. 즉, 겨울철에 블랙아이스가 생기기 쉬운 도로에서 운전할 때는 평소보다 절반가량 속도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 중에 블랙아이스를 발견하면 차량의 속도를 낮추고 앞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블랙아이스 구간에서는 가능한 한 브레이크나 핸들을 조작하지 않고 지나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한비야(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제1538회 2021.11.19.
세계는 지구촌이 아니라 지구 집이다.
우리는 한국인이자 세계시민이다.
우리 모두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힘, 해야 할 일을 할 자신감,
해서는 안 될 일을 하지 않을 분별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걸 가로막는 건 불안과 두려움이다.
그동안 사람들에게 받은 친절과 위로, 내가 두 손으로 정성껏 전해주고 싶었던 사랑,
그리고 인생의 고비에서 많은 사람들과 주고받았던 작은 용기에 대해 보태는 1그램의 용기.
꼭 하고 싶다면 눈 딱 감고 그 자리에서 딱 한 발짝만 앞으로 나가보세요.
저에게 지난 몇 년간 큰 변화가 있었다. 그동안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으로 불렸지만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국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나이 60세에 결혼을 했다. 2002년 아프가니스탄 구호 현장에서 상관이었던 네덜란드인 안토니우스 반 주트펀(안톤)을 만나 매년 구호활동을 펼쳤고 2017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우리는 서로의 독립적인 관계를 유지한다. 3개월은 한국에서 같이 살고, 3개월은 네덜란드에서 같이 산다.
그리고 6개월은 서로의 일을 위해 현장에서 뛰며 중간에 만나 즐기기도 한다.
그리고 최근 10번째 책을 썼다. 결혼 이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함께 걸어갈 사람이 생겼습니다’이다.
오늘 광주에 온 것이 정말 좋은 시간이기를 기억하고 싶다. 우리는 이 자리에 모인 사람들이 뜨겁게 물들어야 한다. 여러분과 함께 좋은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반쪽만 보인 얼굴이라도 전체를 보고 싶다.
오늘의 주제는 용기이다.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된 이유는 저를 국제구호활동에 참가하고 시민학교 교장으로
활동하게 만든 물건이 있다. 바로 세계지도이다. 세계지도 한 장이 저의 인생지도를 바꿨다.
세계지도가 없었다면 여행도, 구호도 세계시민학교도 없었을 것이다.
부친이 기자였는데 딸 셋, 아들 하나를 세계 시민으로 키우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세계지도 한 장을 구해왔다.
거기서 크고 작은 여러 나라를 볼 수 있게 됐다. 그후 우리 집은 현관부터 마루, 방, 천장 등 곳곳에 세계지도를
붙여놓아 볼 수 있었다. 그때 생각이 세계는 넓지 않다고 여겼다.
저녁이면 부친께서 식사를 끝내고 큰 세계지도를 펼치도록 하고나서 도시 이름을 묻거나 나라 이름을 묻는 퀴즈를 내곤 했다. 우리들은 세계지도를 달달 외우곤 했다. 어느 날 지도를 보는데 모든 나라가 붙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곤 물었다. “아빠, 나라들이 이렇게 붙어있으면 세계여행을 할 수 있겠네요?”
“그럼 갈 수 있지. 한 번 가볼래!”라고 할 정도였다.
월드비전과의 만남
초등학교 2학년 때 한 반에 85명이 있는 친구들 앞에서
“다음에 커서 다리가 튼튼하면 걸어서 세계일주 여행을 할꺼야”라고 말했다.
모두 ‘허~헉’ 하고 깜짝 놀랐다. 그들은 머릿속에 자신들이 사는 성동구 금호동이라는 동네만 그려져 있었을 것이다. 아마 그들은 난생 처음 ‘세계일주’라는 말을 듣고 세계일주를 하겠다는 사람의 말을 들었을 것이다.
세계여행을 하는데 우리나라 말이 안통한다는 것을 알았다.
영어를 잘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당시 AFKN를 무조건 들었다. 그리고 영어공부를 열심히 했다.
그리고 제가 갖고 다니는 모든 것에는 세계지도가 그려져 있다.
쇼핑백, 안경지갑, 무릎담요 등 모든 게 세계지도가 그려져 있다.
33세에 처음 세계 일주를 떠났다. 가지고 있는 모든 돈을 모아서 떠나기로 결심했다.
머릿속에 세계지도가 들어있고 영어도 할 줄 알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모두 시집가야 한다든가, 어떻게 할 수 있겠냐라며 반대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반대하지 않았다.
어쨌든 내가 떠날 줄 알았기 때문에 말리지 않았다. 일단 출발하는 것은 혼자 떠나기로 결심했다.
다음은 오지로만 다닌다. 그리고 육로로만 다닌다 였다.
우선 대륙간에는 비행기를 타고 다음부터 육로 여행을 했다.
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시작해 북쪽으로 걷기 시작했다. 아프리카를 횡단하고 중동, 터키, 아프가니스탄, 모스크바에서 횡단열차를 타고 북경, 천진 그리고 배를 타고 인천으로 왔다.
2년이 걸렸다. 다음에는 남아메리카 끝단에서 출발하여 또 북진하면서 미국을 거쳐 알래스카까지 간 다음 한국으로 돌아왔다. 약 6년 동안 여행한 기록인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을 4권으로 써서 내놓았다.
그런데 여행은 가장 싼 음식, 특히 볶음밥 위주로 먹었고, 가장 싼 완행열차나 버스를 탔다.
돈이 떨어지면 돌아온다는 계획이었지만 너무 싸게 다닌 덕분에 돈이 떨어지지 않았다.
아프리카에서는 아이들이 면역력이 부족해 죽는 경우가 많았다. 한 마을에서는 20여명의 아이가 있는데 그들과
지내다가 도시에 며칠 다녀오면 급성 설사로 인해 죽거나 누워있는 일이 많았다.
3초마다 아프리카 어린이를 죽이는 4대 허접한 질병은 설사, 말라리아, 기침이 급성폐렴이고 다음으로 홍역이다. 이들 질병은 1달러짜리 링거나 약이 있으면 충분히 살 수 있는 병들이었다. 정말 아까운 생명들이었다.
이런 일을 겪으면서 사람 살리는 일에 저의 재능을 쓰고 싶었다.
살려야 하는 아이들과 살릴 수 있는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일에 뛰어들었다.
어느 날 월드비전에서 전화가 왔다. 전 세계 100여 개국 사무실에서 2억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단체였다.
이곳에서 나에게 홍보팀장 겸 긴급구호팀장 자리를 제안했다.
박영렬(연세대 경영대학 교수)-제1535회 2021.10.29. 글로벌 아시아 시대 경제를 견인할 기회분야는 5G이다. 글로벌화, 환경, 자원, 경쟁력, 그룹화 등 기업경쟁력의 외적 힘은 소통을 통한 전문화, 협력을 통한 단순화, 연결을 통한 사회화를 할 수 있는 역량에 달려 있다. 중국과 일본, 아시아의 허브가 되는 한국 그리고 광주가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이제는 선진국 국민, 선진국 기업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앞장 서 여러 가지 일들을 해야 할 것이다. 코로나 이후 우리 세계는 불확실성에 빠져 있다. 그러나 앞으로 10년을 대비한다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다. 아무리 좋은 무기와 실력을 갖고 있더라도 미래를 내다보는 역량이 없다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2030년 세계경제는 아시아로 올 것이다. 10년 후 글로벌 아시아시대에 우리가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에 고민해야 한다. 세계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우리는 꾸준히 위기를 겪고 있다. 위기를 겪을 때마다 혼란스럽다. 미리 준비했더라면 좋을 것이다. 앞으로 어떤 위기가 올 것이고 어떤 기회가 올 것인가.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가 왔을 때 나라가 망하는 줄 알았다. 그때 불굴의 정신으로 극복했다. 2008년 세계금융위기가 왔을 때 미래의 위기가 걱정됐다. 위기는 11년 주기라는 생각을 했다. 아마도 2019년이면 중국발 경제위기를 생각했다. 그런데 2019년 중국발 COVID 19 위기를 겪었다. 이제는 2030년 어떤 위기가 올 것인가를 생각했다. 2030년은 글로벌 아시아시대라고 생각한다. 상당한 역동성으로 인해 위기가 올 것이다. 확장성으로 위기와 함께 우리에게 기회를 줄 것이다. 다만 우리는 성장 동력이 없다면 오히려 위기를 맞게 된다. 한국은 리더십을 갖춘 국가로서 앞으로 10년 동안 다가올 위기에 대비하는 국가가 되어야 한다. 작은 공처럼 다가오다가 눈덩이처럼 커지기 때문에 어떤 대비를 해야 할지 자명하다. 10년 후 세상을 향한 전략 2020년대는 메가 트렌드(Mega-Trend)이다. ★메가트렌드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거대한 조류를 이르는 말.탈공업화 사회, 글로벌 경제, 분권화, 네트워크형 조직 따위를 그 특징 1990년대 글로벌화를 지나고 2020년대 4차 산업혁명이 다가왔지만 특별한 변화가 없었다. 다만 COVID 19로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됐다. 스탠더드 & 차터스가 슈퍼사이클(Super-Cycle)을 이야기했다. 1차 슈퍼사이클은 1870년에서 1913년의 2.7%, 2차 슈퍼사이클은 1946년에서 1973년까지 5.0%, 3차 슈퍼사이클은 2000년부터 2030년까지 3.5%의 성장이 예상된다. 2008년에서 2012년까지 글로벌 리더십 변화 시대이다. 우리나라 기업들 가운데 글로벌 리더십을 갖는 기업들이 생겨나는 행운을 지녔다. 2013년 이후 다국적 기업들이 살아나면서 2017년까지 다국적 기업들이 귀환하는 글로벌 리더십 춘추전국시대 시대였다. 2015년은 한국기업의 변곡점이라는 생각을 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글로벌 G2시대이다. 미국과 중국 중심의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미중간의 갈등이 두 나라를 뛰어넘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커뮤니티간의 경쟁으로 인해 미중간 패권 경쟁을 벌이는 데 여기에 개입하는 나라가 인도로 부상하는 시기가 올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인도의 성장세가 2023년에서 2027년까지 글로벌 재편의 시대를 통해 2030년이면 인도는 중국 못지않은 부상이 기대된다. 2028년에서 2032년까지 글로벌 아시아 시대로 세계경제의 힘이 이동된다. 2016년 보고서를 보면 한국GDP 순위와 규모는 2014년 14위(1,410$bn)에서 2031년엔 7위(3,638$bn)로 성장할 것이다. 2위는 중국, 3위는 인도 그리고 4위 일본이 차지하게 되는 변화가 온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보고서는 한국이 10위 밖으로 밀렸다.
김진철(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제1534회 2021.10.22. 광주는 2024년에 데이터 센터를 짓기 때문에 세계적인 변화를 읽고 준비해야 한다. 광주가 늦게 시작했지만은 빨리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산업 환경은 AI와 관련된 데이터 센터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그와 연관 산업을 계속 발전시키는 데에는 우리가 한국에서의 가장 앞서갈 수 있는 선진 도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설명하는 주제는 미래 시대에 있어서의 기업의 변신이다. 광주가 AI융합 산업을 강조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미래 산업을 매칭하는 문제이다. 미래 산업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인류의 문제, 기업의 문제인 기후위기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인류는 이 지구와 탄생 이후로 인류의 역사가 시작이 되고 난 뒤에 계속적으로 새로운 행복을 위해서 야만인인 시절부터 외부 위협을 피하기 위해서 집단을 만들고 이러한 과정을 거치는 과정에 궁극적으로 1차 2차 3차 산업혁명이라는 기술 발전을 통해 인간의 욕구를 만족시켜가는 그런 과정을 거쳤다. 지구의 탄생부터 시작해서 인류가 이렇게 산업혁명을 일으키고 오늘까지 다가오는 과정을 보면 5천년 역사 속에서 본격적으로 인류의 문화가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그 과정에서 농업문명 또는 1차 2차 3차 산업이 일어났다. 인류나 또는 집단이 요구되는 것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기술이 개발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과정에 인류의 요구사항이 너무 과다하게 될 경우에는 많은 폐해가 있었고 흑사병이나 패스트나 또 스페인 독감 같은 것이 지난 몇 백 년 동안에 발생하면서 엄청난 인구가 죽을 수밖에 없었다. 또한 지금 우리가 코로나라는 바이러스에 의한 새로운 이런 질병도 태어났다. 3차 산업까지 발전하는 과정에 우리의 삶을 편하게 하다 보니까 많은 연료를 사용하게 됐고 초창기에는 상당히 적었지만 갈수록 연료가 컨버전 됨으로써 공장굴뚝이나 자동차 매연 등에서 발생하는 CO2 등이 지구의 생태계를 파손시키고 있다. 특히 북극에서의 얼음이 많이 녹아 현재 세계의 물이 30% 정도 부족하고 특히 우리나라도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지구를 살리기 위한 공동의 노력 우리나라도 화학 공장이나 기름을 이용해서 만들어낸 생활용품 때문에 폐수를 직접 방류하는 등 궁극적으로 우리의 자연 생태계를 파괴시켜 왔다. 이대로 나간다면 현재의 엘니뇨현상이 1.5도의 온도 상승이 이루어졌고 이런 상태를 계속 유지하면 과거에 있었던 빙하시대가 다시 도래 할 수도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2050년이나 2100년 쯤 되면 물속으로 들어갈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100년 후에 지구의 환경을 충분히 예상 가능하다. 특히 지구의 허파라고 하는 아마존 숲의 온도가 지금보다 7~8도 정도 올라가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지구 전체의 온도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역시 중국이나 인도 쪽에서 나오는 이러한 대기 문제로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많은 폐해가 닥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엘니뇨현상이 1.5도 올라간 때문에 일어나는 자연 재해의 이상 변화를 보면 환경 관련 전문가들의 예측에 의해서 많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앞으로 CO2 발생을 컨트롤 할 수 없다면 세계가 지구가 같이 멸망하는 데 동참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깊다. 지구의 온도 상승에 따르는 그 변화는 엄청나다. 올해 7월 미국에서의 열돔 현상이 있었는데 보스톤 같은 데는 약 42도, 캘리포니아의 팜 스프링은 50도 정도 올라간 적이 있다. 2019년에 월드 이코노믹 포럼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이러한 환경 엑스턴트가 극도로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이런 기후 변화는 우리가 컨트롤할 수 없는 그런 기후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는 점이다. 이런 자연 재앙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 우리 지구 환경에 큰 걱정이다. 화석연료를 계속 사용하면 CO2를 계속 발생시키게 되는 데 이게 우리의 요구에 의해서 계속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다.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이 연료를 절감하고 청정연료로 변화하는가에 따라서 미래의 지구 환경을 컨트롤 할 수 있을 것이다. 2021년 현재의 조건에서 우리가 컨트롤을 잘해서 0을 만드는 것이 2050년까지 1.5도를 올라가는 정도만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대로 놔둔다면 아마 7~8도 정도가 올라갈 것이라는 예측 보도가 나오고 있다. 2050이라는 이런 숫자가 저희 인류에게 주는 상징적인 의미가 상당히 크다. 우리가 현재 갖고 있는 일상적인 노력보다는 많은 노력을 해야만이 지구를 살릴 수 있다. 새로운 원유 빅데이터 현존하는 사업이나 사회와 우리의 기술환경을 접목해보면 인구증가와 인간의 취향변화, 개혁발명에 따른 변화가속, 자원이 유한 점증하는 생존경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도시화와 노령사회, 경제력의 균형파괴가 등장하고 있고 디지털화와 이동성, 소형화와 사이클의 가속화 그리고 위험에 처한 환경파괴, 기후변화, 자연자원의 사용경쟁 등이 우리 앞에 다가왔다. 우리가 AI 관련 선도 도시로 추진하고 있지만 하나의 변화에 있어 게임 산업을 유치하지 못하고 있어서 약간 아쉽다. 예를 들면 서머너즈 워 게임 하나가 5년 전에 만들어서 1조의 매출을 올렸다. 이 게임 하나가 자동차 35만대를 팔 때의 영업이익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경제적인 임팩트가 상당히 크다. 광주에서도 그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특히 태양광 비행기는 비행기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태양광 비행기를 만듦으로써 부수적으로 여러 가지 기술 개발이 엄청나다. 왜냐하면 그 베킷 자체를 경량화하면 강화 플라스틱으로 바꿀 수 있다. 음식도 하고 배설도 할 수 있는 종합적인 기술개발을 화학회사에서 추진했다. 현재는 전기차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광주에 60만 대의 기아자동차와 이번에 10만 대의 광주글로벌이 있지만 내연기관 자동차이고 우리는 관련되는 부품 산업의 규모가 많지 않다. 경기 지역에는 부품회사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들은 앞으로 뚫고 나갈 길에 대한 걱정이 매우 많다. 앞으로의 요구는 전기차 쪽으로 갈 수밖에 없고 우리의 부품 산업도 역시 전기차 관련 부품 산업에 저희들들도 투자의 지도력을 집중하고 있다. CCTV가 중국에서는 약 2억대 정도가 가동 중에 있고 올해 초에 부천에서 2만 대의 CCTV를 공공 설계한다고 화제가 됐다. 한국에 약 600만대 이상 자동차의 CCTV 카메라를 포함해서 한 600만 대 정도가 모니터링이 되고 있다. 어떠한 범죄들도 우리에게 모니터링이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류와 관련하여 자라(ZARA) 같은 패션 업체가 계속 상위권을 유지했던 것은 아마 물류 회사이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궁극적으로 24개의 카테고리로 나눠져 우리가 목표하고 있는 메가트렌드 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2008년에 등장한 빅데이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중요한 점은 세계의 언어 중에서 영어가 1위, 중국이 2위인데 우리나라가 10위이다. 데이터 센터를 실행할 수 있는 미국의 회사 유치를 위해서 작업 중인데 문제는 한글이라고 거꾸로 얘기를 하고 있어 많이 놀랐다. 우리는 한글과 컴퓨터의 ‘한글’을 정부에서 쓰는데 그것은 그림이기 때문에 이걸 그림으로 받아서 다시 글자로 바꾸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우리가 세계 10위 데이터 센터를 여기에 건설을 하니까 한글을 워드나 이런 식으로 바꿔서 세계를 리드할 수 있는 있는 컴퓨터의 언어로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데이터가 21세기의 새로운 원유라는 말이 있지만 모든 데이터가 반드시 새로운 뉴 오일은 아니다. 그래서 AI나 데이터가 있다고 모든 것이 우리의 사업이 대상은 아니다. 스타트업 회사에 관심 가져야 광주는 2024년에 데이터 센터를 짓기 때문에 세계적인 변화를 읽고 준비해야 한다. 현재까지 120개의 회사의 MOU를 했고 80여개의 회사가 이미 사무실을 꾸몄다. 광주가 늦게 시작했지만은 빨리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산업 환경은 AI와 관련된 데이터 센터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과거의 80: 20이라는 오프라인경제의 파레토 법칙에 의한 시대적 환경이 현재 온라인 경제의 롱테일 법칙에 의한 비즈니스 환경으로 많이 바뀌었다. 삼성이나 애플의 시기보다 몇 년 전만 해도 한국인이 만든 핏비트(Fitbit)라는 뉴욕에 상장한 이 회사가 한 7천억 정도의 매출을 5년 이내에 성공한 사례도 있었다. 그것이 가능한 것은 이러한 기술적인 변화, 사회적인 변화에 의해서 일어났었던 것이다. 이제는 광주가 데이터 센터를 갖고 있음으로써 그 뒤에 연관 산업을 계속 발전시키는 데에는 우리가 한국에서의 가장 앞서갈 수 있는 선진 도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분야가 있다. 오감 분야와 관련하여 대기업보다는 스타트업 회사들이 리스크 테이킹을 하고 추진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특히 눈에 대해서는 현재 프로그래스가 상당히 높다. 50% 이상의 가능성이 높다는 이런 예측이 있다. 광주에서 아까 80여개 회사에 전폭적으로 거의 무상 지원을 우리가 해 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친구는 인천에 오픈했다가 광주로 내려온 사례가 있다. 그래서 광주가 곧 오픈하는 AI데이터 센터를 가지고 사전 준비를 해 나가면 될 것이다. 또 기존에 있는 광주의 지역 기업도 같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 이후에 100대 기업을 보면 정보 기술 또는 아마존이나 테슬라 등 소비재 산업들이 집중적으로 일어났다. 특히 헬스케어나 커뮤니케이션 등 상당히 일어났고 부동산 같은 쪽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부동산 산업이 꽤 커졌다. 기존에 있는 산업들은 매치시켜서 발전시켜 나가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삼성이 인수를 하는데 세계 27위 정도로 많다. 구글은 150개 회사를 인수했다. 왜 이것이 중요한가 하면 실리콘 밸리는 스타트업 회사고 예측되는 미래의 기업 트렌드이기 때문에 그런 실리콘 밸리의 추적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