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초기 증상 1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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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31회 작성일 22-10-12 17:43본문
대장암 Colon cancer
● 정의
대장암과 직장암은 각각 대장과 직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의미합니다.
대장암은 대장 점막이 있는 대장이나 직장의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S상 결장과 직장에서 가장 자주 생깁니다.
● 원인
대장암의 원인으로는 우선 10~30%를 차지하는 유전성 요인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스스로 조절하고 미리 원인을 피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는 환경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대장암에는 가족성 용종증과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이 있습니다.
가족성 용종증의 경우 20~30대에게 잘 나타나며, 95%의 환자는 45세 이전에 발병합니다.
수백 개에서 수천 개의 선종이 대장에 발생하여 설사, 복통, 직장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의 경우, 대장암을 포함하여 각종 암에 걸릴 위험성이 많은 질환입니다.
다음으로 환경적인 요인은 음식 섭취가 있습니다.
특히 과다한 동물성 지방 섭취 및 육류 소비 등이 대장암의 발생을 촉진하는 인자로 작용합니다.
또한 비만 환자의 경우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IGF-1이 증가하여 장 점막을 자극하므로 대장암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 증상
초기 대장암 환자들은 다른 고형암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별다른 자각 증세를 느끼지 못합니다.
진행암의 경우 70%이상의 환자들이 증상을 느낍니다.
▶소화불량
평상시에 음식을 섭취하고 나서 자주 소화 불량 증상이 나타나거나 복부에 통증이 생길 경우,
식사를 하지 않았는데도 복구에 팽만감이 느껴지고 입맛이 저하되거나 이유 없이 몸이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통 및 복부팽만
종양에 의한 대장이 막히는 장폐색이 나타나면, 장의 내용물이 장을 통과할 수 없게 되고 장 안에 내용물이 쌓여 복통을 유발합니다.
가스가 차는 느낌이 드는 것은 암 초기 증상으로 복부 팽만이 나타납니다.
▶식욕저하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오심과 구토,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변비와 설사의 반복
암 종양이 왼쪽이 생기면 변이 가늘어지고 변이 딱딱해져 대변 보기가 힘들어지고,
오른쪽에 생기면 변이 묽은 편이라 종양이 커지기까지 특이증상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변비와 설사가 반복 횟수가 증가하고 붉은 빛 대변이 보이면 일단 의심을 해보아야 합니다.
▶혈변
변비나 치질은 선홍색 피가 나오는데 대장암의 경우 배변과 무관하게 항문을 통해 흘러나오나 검붉은 피가 나오므로 치질로 인한 혈변과 차이가 있습니다.
▶체중 감소
대장암 초기 증상의 경우 암세포가 커지고 전이가 되면서 신체의 영양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체중 감소의 현상이 생겨납니다.
▶구토
초기 대장암인 경우 소화를 도와주는 장의 역할이 저하되고 소화 불량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구토가 지속되면 초기 대장암으로 의심해볼 수 있어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한 방귀 냄새
대장암의 경우 장내 박테리아 세균의 변화로 인한 과다한 가스로 인한 방귀가 배출되었을 때 심한 냄새를 동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