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 진드기 잘 아시나요?
페이지 정보
조회 637회 작성일 22-10-11 13:39본문
■ 옴 Scabies ■
▶정의
옴은 개선충(옴 진드기)이라는 피부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심한 간지러움을 동반하고 전염성 또한 강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치료해야만 2차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
'개선(疥癬)'이라고도 합니다.
▶원인
옴은 연령, 성별, 청결 상태와 관계 없이 직접적인 피부 접촉에 의해 발생합니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옮았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양원이나 군대 기숙사와 같이 단체 생활하는 곳에서 많이 발생하고, 이불이나 수건, 의류와 같은 물건에 감염 되어서 옮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만큼 전염성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개인이 옮아서 가족에서 옮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충 암컷은 불결한 채취에 자극 되어 사람의 피부에 달라붙어 피부 상피층을 뚫고 매일 2~3개 알을 낳고 그 알은 10일 후에 성충이 되며 수명은 1~2개월입니다.
수컷과 교미를 마친 암컷 성충은 피부의 각질 층에 터널을 파서 기생하며 총 120개의 알을 낳습니다.
미감염 인체에 감염되면 약 1개월 후 증상이 나타납니다.
잠복 기간이 있기 때문에 환자 발생과 동시에 증상이 없더라도 함께 치료해야 합니다.
▶증상
옴은 사람의 피부에 굴을 파고 피부 속으로 들어갑니다.
밤에 주로 활동하기 때문에 낮에는 괜찮지만 밤에 따뜻한 곳에 누우면 무척 가렵고 전신에 침범하기 때문에 전신이 가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사타구니 부위, 손가락 사이. 겨드랑이처럼 부드러운 피부에 붉은 점이 나 있기도 하며 가려움 부분을 긁으면 습진이나 농가진이 유발되기 쉽습니다.
또한 심하게 긁으면 출혈과 가피로 2차 감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옴은 자연스럽게 주름이 지는 골이 진 곳을 본능적으로 좋아하고 사람이 느끼는 반응이 가장 적은 곳을 공격합니다.
손, 손가락 사이, 손목, 겨드랑이, 무릎 앞면, 발의 바깥 면에서 몸통, 다리, 음경, 음낭, 유두로 좁은 곳에서 넓은 곳으로 번져나갑니다.
감염된 손톱 밑에 감염된 진드기에 의해 온몸으로 번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감염된 환자가 앉았던 곳이나 누웠던 곳에 떨어져 기생하다 다른 곳으로 이동해 감염되기도 합니다.
▶치료
옴 진드기는 기생한지 약 1개월이 지나야 증상을 느낄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는 사람은 전문의와 상의를 하고 격리하여야 하며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재감염이 반복 될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 이불, 침대 베개 등 침구류를 가끔 햇볕에 말려 주기적인 살균 소독을 해줍니다.
- 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가족 모두를 증상과 관계없이 동시에 치료해야 합니다.
- 치료제는 자기 전에 샤워 또는 목욕 후 가려움이나 병변이 있든 없든 전신에 골고루 바릅니다.
- 내복, 홑이불은 삶은 것이 좋고 이불 등 몸에 닿은 것을 일광 소독이나 약품을 뿌려 소독합니다.
- 가려움이 심하므로 항히스타민을 복용하는 것이 좋고 피부 병변은 스테로이드제를 바르고
2차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회적기업 ㈜에스존
옴 진드기 퇴치 전문 업체
☎ 1577-2591/062-515-8117
Mail s-zone119@daum.net (견적 문의 메일로 주셔도 됩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독립로 367번길 35, 2층
▷ 참고 글 링크(2) 옴 진드기 살충 소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