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생활을 하는 유치원은 집단 감염이 쉽게 생기며, 감염에 취약한 아동이기 때문에 전파 또한 빠르기에

미연에 이러한 요인을 차단시켜 주는 것은 요즘 같은 시대에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초 실시하였던 학교방역이 5회차로 11월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내년에 예산 편성이 되어 또 할 수 있을지 아님 입찰이 될지 모르겠지만 올 한해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방역에 힘썼습니다. 학교를 찾아다니면서 여기저기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같은 기분이 들었고, 아직은 순수한 때묻지 않는 생활모습에 그 옛날 아련한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바이러스와 세균이 없는 건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많은 바이러스와 세균이 있습니다. 특히나 물건을 함께 쓰고 사용하는 곳에 있은 더 많을 수 밖에 없지요. 또 아이들은 손을 입으로 가지고 가는게 특징이기 때문에 자주 손을 씻게 하고 손이 많이 가는 손잡이나 장난감는 수시로 살균을 해주어야합니다.

보고 듣고 익히는 것뿐만 아닌 생활환경 또한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 "건강"이니까요